간에 안좋은 영양제 (간손상 대표 증상)
나처럼 간이 안좋은 사람들이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건강을 위해서 이것저것 영양제를 먹는데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영양제를 알고 먹어야 한다..
특히 간은 영양제가 들어오면 분해하는 작업을 하는 장기 이니 꼭 알아둬야 한다.
오늘 알아보는 영양제들은 경미하게는 간수치를 높이거나 심하면 간부전까지 유발하니 조심하도록 하자.
첫번째
노니
한때 만병통치약으로 각광을 받았던 노니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영양제로 인식되었지만..
많은 사례에서 간손상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논문도있을정도..이다..
2005년 오스트리아의 이환자는 급성간부전이 와서 병원으로 실려왔는데 평소에 건강하기때문에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원인을 밝히지 못했으나.
의사와 상담중에 3주전 부터 노니를 하루 한컵씩 마시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이후 노니 주스를 끊고 다시 간이 정상화 되었다는 논문이다.
이보고서 역시 20대 남성이 노니주스를 마시다가 급성 간부전으로 간이식수술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많은 보고에서 노니로 인한 간손상은 많이 보고 있다.. 한국에서 역시
1리터 한병을 마시고 간손상으로 입원한 케이스가 있다.
두번째
비타민A
베타카로틴(천연비타민A)가 아닌 레티놀(합성) 비타민A를 1일기준으로 4만단위 이상 섭취시 간손상 이슈가 있다.
천연비타민 A 는 만단위까지는 안전한 용량이다.
피부에 관심이 있거나 여드름을 치료 하고자 메가도스 용법으로 고용량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주의 해야할것.
세번째
비타민B3
B3는 보통 하루 10mg이하가 권장량인데
고지혈증을 치료목적으로 1000mg이상 먹는 메가도스 용법으로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B3 성분인 나이아신이 간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피해야한다.
B3가 수용성비타민이라 그냥 배출되겠지 라고 생각했따가 큰코 다칠수 있으니 주의하자.
네번째
녹차추출물
녹차추출물은 피부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많아서 많이들 먹고 있는 영양제.
항산화제로 암예방에도 좋고 간수치 조절에도 좋은 영양제 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한것은 이것역시 일정용량 이상을 먹게된다면 간에 치명적일수 있으니 안전한 정량만 먹을것.
이 아저씨가 녹차 추출물을 먹고 간부전이 와서 간이식을 받은 유명한 아저씨이다...;;;;
녹차 추출물의 하루 안전용량은 400mg이니 꼭지키자.
다섯번째
가르시니아
가르시니아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다이어트 기능성식품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있다.
하지만 역시 1일 1000mg 이상 섭취시 간독성을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하자
지금까지 미국 FDA에서 간에 부담을 주는 5가지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다...
모두 적당량만 먹으면 큰문제는 없다...메가도스 용법만 조심하면...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부터 알아보자
- 황달
- 구토
- 극심한피로
- 검은색 소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때는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혹시 내가 먹고있는 영양제가 문제가 아닌지 살펴봐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