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MBN 드라마 한채영 이지훈 주연 (출연진, 몇 부작)
예능 재방송을 주로 방영하였던 케이블 채널 iHQ에서 드라마 채널을 런칭하면서
타방송사의 드라마를 재방송하는것이 아니라 MBN과 손을 잡고 창작드라마를 제작하였다.
그 첫작품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스폰서' 를 방영한다.
오늘은 MBN과 iHQ에서 동시 방송되는 드라마 스폰서 에 대해 알아보자
스폰서 - 기본정보
장르 : 치정 드라마
방송일 : 2022년 2월 23일 수목 오후 11시
몇 부작 : 12부작
채널 : iHQ, MBN 동시 방송
연출 : 이철 <신의퀴즈>
극본 : 한희정
출연 : 한채영, 이지훈, 구자성, 지이수, 박근형
스폰서 - 시놉시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
스폰서 - 줄거리
선우(이지훈)는 34살의 유명 패션잡지의 사진작가이자 에디터이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첫사랑 지나(이나라)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
귀국 후 에는 아버지가 의문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지는 불운한 인물이다.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던 선우는 아버지의 사고와 첫사랑 지니의 사고에 한채린(한채영)이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지나와 비슷한 채린에게 끌리게된다.
뷰티 회사 CEO 한채린은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 현승훈(구자성)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을 추적하는 선우가 숨통을 조여오는데 그런 선수에게 채린은 연민을 느끼면 호감을 느끼게된다.
스폰서 - 등장인물 소개
스폰서 - 한채영 / 한채린 역
여 / 40세 / 뷰티 회사 CEO
사랑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여자
"중요한 건 돈과 능력이야. 남자는 그다음에 내가 직접 고르면 돼!"
뛰어난 능력과 불타는 욕망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 같은 여자.
현재는 재력과 미모를 다 가진 뷰티 회사의 CEO로 성공 가도를 달리지만,
지독히도 가난했던 시절의 과거는 기억 속에서 지우고만 싶은 아픈 상처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어린 남동생과 살아남기 위해 선택해야 했던
스폰서와의 만남으로 지금의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이제는 그만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만을 위해 달려와 보니, 어느새 마흔이고 마음 한 곳이 쓸쓸하다.
그때, 어리지만 열정 가득한 남자 현승훈이 눈에 들어오고 망설임 없이 그를 가졌다.
무엇이 잘못됐던 걸까. 견고한 성이라 여겼던 회사가 흔들리고,
하루아침에 대표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는 채린.
자신이 무너뜨린 이영석의 아들 이선우까지 채린의 숨통을 조여 오지만....
적으로 여기고 이용하려 했던 선우에게 자꾸만 빠져든다.
따뜻하고 올곧은 이 남자, 갖고 싶다. 위험하고 잔혹한 욕망에 휩싸인 채린. 선우를 갖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욕망에 사로잡혀 끝없이 질주하던 그녀가 치명적인 덫,
사랑이라는 또 다른 욕망에 맞닥뜨린다.
스폰서 - 구자성 / 현승훈 역
남 / 30세 / 모델 지망생
성공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
"한채린 그 여자를 잡고 싶어.... 그게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루는 길이야...."
대학 때까지 축구 선수였다가 졸업을 앞두고 무릎을 다쳐서 결국 선수 생활을 포기한다.
다솜은 선수 시절, 자신을 인터뷰하러 왔던 교지 편집부 후배였다.
다솜을 처음 본 순간 가슴이 쿵쾅거렸고 첫눈에 그녀에게 빠져 버렸다.
그리고 스물다섯에 아들이 생겼다. 비록 식도 못 올리고 혼인 신고만 한 결혼 생활이었지만 나름 행복했었다.
하지만, 행복은 축구 생활을 접게 되면서 끝이 났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멀어졌고, 아들 진영은 듣도 보도 못한 희귀병 판정을 받았다.
보험 처리도 안 되는 약이 대부분인지라 투잡, 쓰리잡 닥치는 대로 일을 해 가며 약값을 감당하느라 애써 보지만,
은행 잔고는 언제나 바닥이고 생활비도 모자라기만 했다.
누나까지 승훈네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승훈은 너무나 버거워졌다.
버릴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내던져 버릴 수만 있다면....
이제 갓 서른인 승훈에게 가족이란 그토록 무거운 짐이자 멍에였다.
아이도 살리고, 사랑하는 가족도 지키고,
어떻게든 성공해서 빛나는 인생을 이루고 싶은 간절한 욕망에 승훈이 몸서리칠 무렵.
한채린 그녀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삶의 나락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았다.
그 값으로 가장 소중한 것과 바꿔야 했지만,
성공이란 욕망에 사로잡힌다.
스폰서 - 이지훈 / 이선우 역
남 / 34세 / 패션 잡지 포토 에디터
복수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
"기다려... 한채린! 아버지의 억울한 사고와, 빼앗긴 회사. 진실을 반드시 찾고 말겠어."
생동하는 봄날과도 같은 따뜻함을 지닌 남자.
미국 유명 잡지사의 사진 기자 겸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스무 살의 미국 유학 시절, 첫사랑 지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영원히 지켜 주겠다 맹세하며 미래를 약속했지만,
그녀는 같이 공부를 하던 동료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외려 무고죄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목숨은 건졌지만, 결코 예전의 그녀로 돌아갈 수 없는 첫사랑 지나.
선우는 사랑하는 이를 지켜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평생 그녀를 돌보며 한국 사회와 단절을 택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에 위기가 닥치고,
의문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선우는 급히 귀국하여 아버지의 사고를 파헤친다.
아버지의 사고를 추적할수록 이면에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열망하는 선우.
과거 첫사랑의 사건과도, 아버지의 사고에도 깊숙이 연루가 되어 있는 사람...한채린!
아버지와 지나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찾고 말겠어.
그런데 첫사랑 지나와 너무나도 닮아 있는 그녀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는 순간,
선우는 잔인한 복수의 칼날을 내려놓고 흔들린다.
타인의 욕망 때문에 상처를 입은 후 복수하려 했지만,
따뜻한 본성으로 그녀의 끝없는 욕망까지도 사랑한다.
스폰서 - 지이수 / 박다솜 역
아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힌 여자
"내 아들만 살릴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어."
초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욕심 많고 질투심 많은 성격으로,
일찍이 축구 유망주 승훈을 점찍었고 결혼해 진영을 낳았다.
언젠가는 승훈이 국가 대표가 되어 날개를 달아 줄 거라 믿었는데,
승훈이 경기 중 심하게 다치면서 꿈이 좌절된다.
거기다 아들 진영이 두 살이 되던 해, 듣도 보도 못한 희귀병까지 걸리자 가차 없이 승훈에게서 등을 돌린다.
가장 빠른 인생 역전의 기회,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스폰서도 마다하지 않았고
현재는 라이징 스타로 주연급까지 올랐다.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던 어느 날, 모델계에서 남편 승훈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채린으로부터 승훈과의 이혼을 제안 받는다.
어차피 끝난 사이, 돈도 받고 아이도 살리면 그만이야. 아들 진영에게만은 진심인 다솜.
진영을 살리기 위해 채린과 자신의 스폰서 데이빗 사이를 오가며 위험한 줄타기를 한다.
아이를 향한 끝없는 모성애.... 그것은 또 다른 욕망이었다.
스폰서 시청 포인트
뷰티회사 CEO 한채린(한채영 분), 모델 지망생 현승훈(구자성 분),
톱스타 박다솜(지이수 분)은 각각 사랑, 성공이라는 야망을 품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서로를 치밀하게 이용하고, 대립하기도 하며 위험한 인연을 이어간다.
각각의 욕망에 사로잡힌 4명의 주인공의 관계성에 집중해보자
또한 이들에게는 각각 숨겨진 사연들이 있다
성공한 CEO 한채린,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픈 현승훈,
불치병에 걸린 아이를 살리기위함, 박다솜, 옛연인과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선우...
각각 다른 아픔을 가지고 다른 목적을 향해 가는 이들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