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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란?)

난다천사 2022. 8.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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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5일 발표를 통해 미래형 교통 수단으로 불리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부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북도(새만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란?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전세계적인 관심과 기술에 박차를 가하는 하이퍼 튜브는

공기의 저항이 거의 없는 무진공 상태의 (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해 시속 100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교통 시스템을 말한다.

속도는 비행기 이상이면서 기차처럼 도심 접근성에 유리한 차세대 초고속 운송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퍼 튜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첫번째 진공 튜브,

두번째 추진·부상 궤도, 세번째 차량 등 3가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국내 기술 연구 계획은?

우리나라는 하이퍼 튜브 핵심 기술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지난 20년 1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17분의 1 축소모형시험에서 시속 1019km 주행에 성공했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1년에 지름 4m, 연장 10m의 초고밀도 콘크리트 진공 튜브를 건설해

0.001~0.01기압을 30분 이상 유지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국토교통부는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을 진행할 테스트베드 부지 선정을 위해 

22년 6월 17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 하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지에는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12km의 아진공 튜브와 

시험센터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1200km의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30km의 직선 부지가 필요한데, 

사전조사 결과 이에 부합하는 입지는 국내에 없는것으로 판단되면서 

목표 속도를  시속 800km로 조정하여 공모를 추진해왔다.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궤도, 철도시스템, 토목 시공 등 전문가 9명으로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공모해온 지자체 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문가 6명이

부지를 조사해 결과를 부지평가위원회에 보고 했다.

부지평가위원회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에 필요한 부지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북 새만금을 테스트베드 부지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하이퍼 튜브 테스트베드 부지 의 조건은

연장 12km, 폭 12m(유지관리용 도로 포함) 규모의 시험선을 수용할 수 있는 

곡선반경 약 20km 이상의 직선형 부지를 갖춰야 

하며 40∼50MW(메가와트)급 변전소를 확보 하는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곳이 바로 전북 새만금.

하이퍼 튜브 테스트 부지 새만금 결정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북새만금과 부지확보 계획 및 인허가 절차 등 

지자체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 8월중 지자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발표에서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부지를 제안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향후 유치를 확정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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