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 (일본 태풍 피해, 대한항공 결항)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그대로 유지한체로 북상
우리나라에 상륙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풍 힌남도 의 영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태풍 힌남노 영향 - 힌남도 경로
우리나라 기상청이 4일 내린 예보에 따르면 힌남도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서쪽 460㎞ 해상 에 도달한다
이때 힌남도는 중심기압이 92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54㎧로 태풍의 강도는 초강력으로 측정된다고 예보했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4단계로 나뉜다.
제주도 180㎞ 해상에 도달했을 때 힌남노 강도는 '매우 강'으로 다소 약화 할것으로 내다놨다.
이후 제주도를 스치듯 지나 6일 오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부산 북서쪽 20㎞ 지점에 상륙 하여
부산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때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은 43㎧ 정도로 전망되며,
이 전망은 지금까지 기상예측 가운데 가장강한 세력으로 국내에 상륙하는 태풍이 된다.
태풍 힌남노 영향 - 일본 힌남도 태풍 피해
우리나라에 앞서 태풍 힌남도 의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오키나와는
대규모 피난 대피령이 떨어지고 주택 수천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있더.
4일자 일본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 서부 섬지역의 이시가키시, 미야코지마시, 다케토미초 등
주민 약 11만명에게 전날 '피난지시'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의 피난지시는 위험한 장소에서 전원 피난하라는 권고 로 재난 상황에서 발령하는
5단계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레벨4'에 해당되는 대피령이다.
태풍 힌남노가 몰고온 강풍과 폭우가 계속 되면서 대규모 정전도 발생
오키나와전력은 3일 오후 현재 미야코지마시, 다라마손, 이시가키시, 다케토미초 등에서 약 3천4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알려왔으며 인명피해도 속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쿄의 주요공항들은 이날 힌남도의 영향으로 가고시마현, 오키나와현 항공편을 전부 결항시켰다
태풍 힌남노 영향 - 윤석열 대통령 주재 상황점검회의
대통령실은 4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대비 관련 회의를 열었다.
상황점검 회의 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과 각 지자체, 기상청, 산림청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태풍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파악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 하였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예상 진로및 영향을 분석, 대비 태세 점검에 들어갔다.
태풍 힌남노 영향 - 항공기 결항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태풍 힌남노 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한다.
대한항공은 힌남노의 영향으로 8월5일 오후 1시 이후 제주공항과 오후 6시 이후 김해공항에서
출발 하거나 도착하는 국내선 을 모두 결항 조치 했다고 발표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5일 제주 와 여수를 출발,도착하는 국내선을 모두 결항 조치 하였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