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되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4일 발표를 통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 전지사 의 장남 남씨는 3월 23일 용인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 경찰 긴급체포
3월 23일 남경필 전 지사의 가족들은 오후 10시에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마약을 한 것 같다" 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당시 경찰은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여러 개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주사기에 대한 마약 간이검사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경찰은 남씨에게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해 필로폰 투약 여부를 즉각 확인하려 했으나,
남씨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약물에 취한 상태로 검사를 거부했다.
경찰은 검사를 거부하자 이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남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마약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한 마약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 고 밝혔다.
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 남경필 아들 과거 이력
남경필 전 지사의 장남 남씨는 18년에도 중국 과 서울 강남구 자택 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14년도에는 남씨가 군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전력으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전력으 드러나며
남경필 전 도지사는 대국민 사과를 전하며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피해를 본 병사와 가족분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힌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