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응원가 부산갈매기 부활
그동 안롯데자이언츠 응원가의 상징이였던 부산갈매기가 저작권을 가지고있던
작곡가의 문제 제기로 인해 018시즌부터 사용을 중단해왔다.
롯데 팬들은 작곡가를 원망하는 한편 롯데자이언츠 구단에 대한 일처리에 불만을 가져왔었다.
그동안 계속해서 팬들의 요구에 부흥지 못했지만
롯데자이언츠는 오늘 공식발표를 통해 홈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7일 부터 부산갈매기를 마음껏 부를수 있다고 발표했다.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 부산갈매기 부활
롯데자이언츠는 4월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18시즌부터 사용을 중단하게 된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부활한다.
롯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팬들의 육성응원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원곡자 측과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온 끝에 7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산갈매기를 공식 응원가로 지정하게 됐다" 고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4월 7일 부터 열리는 KT 와의 개막전에서 경기전 행사를 통해
롯데 구단과 부산갈매기의 저작권 소유자 작곡가 신동훈 씨와 부산갈매기 공식 응원가 지정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에 가수 이조아가 부산갈매기 공연을 하고,
7회초 열광응원타임에 응원단의 주도로 관중과 함께 부산갈매기 떼창을 진행한다.
롯데자이언츠 응원가 - 부산갈매기 작곡가 신동훈
부산 갈매기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신동훈 작곡가는
“열정적인 롯데자이언츠 팬들 덕분에 부산갈매기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부산갈매기가 사직야구장에 더 크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구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으며
롯데자이언츠 구단 마케팅을 담당하는 배선유 매니저는
“롯데 팬들의 부산갈매기에 대한 열망과 기다림을 알고 있었기에
부산갈매기를 꼭 구단 응원가로 다시 부르고 싶었다.
올시즌부터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는만큼, 열성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