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 안민석 의원 아들 학폭의혹 제기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민석 의원의 아들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호소문을 접하게 됐다"

"오산 운천고 졸업생이라고 밝힌 여성이 인터넷에 올린 학폭 집단 괴롭힘 폭로와 사과를 요청하는 글이 발견된 것"

이라고 밝히며 민주당 국회의원 안민석 의원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아들 학폭의혹 - 장예찬 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회의에서 언급한 학폭의혹글은 2020년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왔다

'오산 안민석 의원의 아들 안○늘의 학교폭력에 대해 공론화하고 싶습니다' 라고 올라온 글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2012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던 안민석 의원 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적었다.

안민석 의원의 아들이 피해자 자신과 남자친구의 데이트 장면을 몰래 촬영했으며

사진을 친구들의 단체카톡방에 무단으로 유포했으며 다툼 과정에서 욕설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글의 마지막에는 "아직도 제 마음속에 사과받지 못한 응어리가 남아있고, 

제게 그런 욕설과 공포감을 심은 안OO 씨, 그리고 이런 사실조차 알지도 못하고 있을 

안민석 의원에게 다시금 울분을 표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이글을 회의에서 언급하며

"사실 여부에 대해 안 의원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밝힌 학폭대책위가 현실화한다면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지속해 성희롱하고도 전학조차 가지 않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아들, 

그리고 안 의원의 아들은 대입에도, 취업에도 분명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것" 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은 학폭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대입 정시 전형에 반영하고 취업 때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아들 학폭의혹 - 안민석 의원 즉각 반발

장예찬 최고위원의 안민석의원 아들에 대한 학폭의혹에 대해 안민석 의원은 즉각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장예찬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이 저의 아들에게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 확인결과 학폭은 없었습니다.

● 따라서 이 일에 저는 어떤 영향력을 행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확인도 없이 한 사람을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목한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아울러 언론인께도 보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4. 6 국회의원 안민석

글을 올리며 즉각 반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