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 구속영장 기각 (성유리 화장품회사)

최근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이 가상화폐 상장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 했지만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구속 위기는 벗어났지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정도로 어느정도

법죄혐의가 증명된 만큼 불구속 기소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성유리 남편 -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영장 기각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챙긴 

특정경제법 위반(사기)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검찰수사를 받고있으며

최근 검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월 7일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부장판사는 안성현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 를 마치고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김지숙판사는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으며 증거수집 정도와 안성현 씨의 진술 태도를 봤을 때 

계획적인 증거 인멸 염려가 보기 어렵다고 밝히며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성유리 남편 - 검찰수사

검찰은 22년 12월 디스패치 빗썸의 실질적 대주주로 알려진 강씨 일가에 대해 심층 보도했었다.

당시 강씨는 자신이 신용불량자상태라고 하면서 빗썸 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본인이 타고 다니는 고급외제차는 자신의 차가 아닌 지인의 차라고 주장했는데

그 지인이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씨로 밝혀져 주목을 받아왔다.

안성현씨는 강씨가 실질적 대주주로 알려진 빗썸 관련 상장사를 지배하는 비트갤럭시아 1호의 조합원으로

암호화폐 비덴트에 6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안성현씨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수재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안성현씨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빗썸에 상장해주는 조건으로

암호화폐업체로 부터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가 있다고 봤다.

성유리 남편 - 성유리 화장품 회사 

성유리 씨는 그동안 남편의 일에 대애 일체 하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왔다.

하지만 지난해 성유리씨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회사가 강씨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로 부터 30억을 투자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2년 11월 14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8월 4일 성유리가 대표로 되어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에 30억 원을 출자한것으로 공시했다.

하지만 성유리 회사측은 투자금은 전액 반환되었다며 버킷 스튜디오와의 연관성은 부인했다.

성유리 남편 - 성유리 입장

성유리씨느 작년부터 시작된 의혹에도 KBS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 갔다. 

현재 남편 안성현 씨의 구속영장청구 와 기각이 된 사이에도 

성유리 씨는 남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