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거래 하려면 코인거래소를 이용해야하는데
그동안 이 거래소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그러다가 점점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코인의 열풍으로 돈이 몰리자
정부에서도 부랴 부랴 관련법을 제정 하고 규제를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법이 일명 특금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이다.
특금범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크게 두가지를 인증받아야만 원화로 코인을 거래 할수있도록 한 법이다.
첫 번째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자. ISMS라고 불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거래소의 정보시스템이 기준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절차이다.
이것을 인증받은 업체는 21곳 이다.
두 번째가 이제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인증이다.
첫번째 ISMS를 인증받은곳은 21곳인데 은행의 실명확인을 받은 업체는 4곳이다.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을 해주지 않으면 거래소들이 방법이 없다.
그래서 빅5라 불렸던 고팍스와 후비고 가 실명계좌 인증을 발급받지 못해서 원화 거래가 중지되었다.
이렇게 특금법 신고 이후 난립하던 코인거래소가 4대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체제로 재편되었다.
이제 코인은 변방이 아닌 시장제도권으로 들어온것이다.
코인거래소 순위 및 매출 순위
4위
코빗
코빗은 2013년 4월에 출범한 거래소이다.
빗썸보다도 앞서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가상화폐거래소.
2017년 넥슨의 지주사인 NXC에 인수되었고 은행 실명계좌는 신한은행을 통해 확인
2020년 3년 적자에서 벗어나 28억의 매출을 올렸고 거래 수수료는 0.15%
코빗은 서버 안정성과 보안이 뛰어나고 코인 상장 심사도 까다롭게 진행할예정이다.
다른 대형 거래소 상장코인이 150개 정도인데 비해 코빗은 30개 정도.
코인 상장심사가 까다로워 상장 코인수가 적은편이라 다른 거래소에 비해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것이 약점이다.
코인거래소 순위 및 매출 순위
3위
코인원
코인원은 2014년 2월에 출범했는데 최근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거래소
이용자도 가파르게 증가했고 2020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00%증가해서 약 330억원을 기록했다.
코인원은 신생 코인을 국내에 제일 먼저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 이더리움도 국내 최초로 상장한 거래소.
NH농협을 통해 실명계좌를 확인. 거래수수료는 0.2%입니다.
코인거래소 순위 및 매출 순위
2위
빗썸
빗썸은 2013년 12월에 출범.
운영사는 빗썸코리아, 지주사는 빗썸홀딩스.
이 빗썸홀딩스의 이정훈 전 의장이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는데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상태여서
대주주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약 34%의 지분을 가진 비덴트가 추가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짐
2017년 직원PC 해킹 사건을 겪은 뒤 고객자산관리에 투자를 많이 하고 해킹이 불가능한
'콜드 월렛'에 자산을 보관하여 안정성을 높혔다.
농협을 통해 은행 실명계좌를 확인하고 2020년은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약2190억원의 매출을 기록
거래 수수료는 0.25%로 높은편.
코인거래소 순위 및 매출 순위
1위
업비트
업비트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거래소로 2017년 10월에 출범.
코인시장이 위축되었던 2018,19년에도 흑자를 냈고
2020년에는 매출 약1760억을 기록했고 거래 수수료는 0.05%.
수수료가 저렴해 현재는 거의 모든 거래량을 독식하는 정도이다.
업비트는 케이뱅크를 통해 실명계좌를 확인하고 UI가 깔끔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