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도체 품귀 때문에 계속 신차 생산이 밀리고 인기 있는 차종은 무려 1년을 넘게 기다려야
받아볼수 있게되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중고차를 많이 찾게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비싸는 현상 까지 일어났다.
이러한 이유때문인가??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든다는 뉴스도 보이고
기존 중고차매매 기업인 케이카의 주가가 나날이 상승하는...
오늘은 케이카의 주가전망 에 대해 알아보자
케이카 는?
2018년 SK주식회사가 중고차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SK엔카의 직영부문을
사모 펀드 한앤컴퍼니 에 매각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SK가 중고차 사업에서 철수할 당시, SK엔카 웹사이트는 기존 사업파트너였던
호주 카세일즈홀딩스에, 직영 오프라인 영업망은 한앤컴퍼니에 매각하였고,
한앤컴퍼니 측에서 이 영업망을 '케이카'로 리브랜딩 후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했다.
엔카를 포함한 기존의 중고차 사이트들이 딜러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플랫폼에 불과했던 반면,
케이카는 판매자로부터 중고차를 직접 사들여서 소비자에게 되파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케이카에서 '차량평가사' 직함을 달고 영업하는 매매사원들은 일반 딜러가 아니라
케이카의 직원이다.
케이카 주가전망
첫번째
케이카 주가전망 - 자동차 반도체 부족현상
자동차 반도체 부족현상이 계속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을 추월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업체인 케이카의 분석에 따르면
22년 1월 전기차 평균 시세가 급상승할것으로 전망했다 그이유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전기차 신차 출고 지연·보조금 축소 등의 이유 때문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대표 국산 전기차 신차는 최소 1년 기다려야
출고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케이카에 따르면 아이오닉5를 포함한 기아 EV6, 현대차 포터2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은
신차 가격 대비 500만원가량 높은 가격에 중고차 시세가 형성.
중고차 가격이 신차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두번째
케이카 주가전망 -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중고차 매매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시간문제인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요구에 따라 대기업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결정하는 회의가 곧 개최될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업계는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는것이 골목상권을 침해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시장 선진화 와 소비자 권리개선, 수입차와의 형평성 등을 주장하며
중고차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소비자들 역시 대기업의 진출을 환영하는 편이다.
삼성증권은 1월 보고서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리스크가 아닌 시장 확장 이라며
대기업의 진출은 케이카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케이카의 점유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중소업계와 협약에 따른
자체적인 점유율 제한이 예상되며, 여기에 오프라인 지점 확장도 제한,
다른 업체들보다 높은 중고차 가격이 예상돼 점유율을 크게 늘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번째
케이카 주가전망 - 전문가들의 전망
삼성증권은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 케이카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지만,
그보다 대기업의 시장진출이 중고차 시장 확대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분석 하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제시 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미국이나 독일은 신차 대비 중고차 판매량이 높은데, 미국 독일은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중고차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 경험과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 또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고차 시장 1위인 케이카와 협력 협력할것으로 분석했다.
케이카는 앞서 카카오모빌리티의 내 차 팔기 서비스와도 제휴를 이미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