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시장에서는 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면서 LX세미콘도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너무 많이 급등했던걸까?
갑자기 하향세를 타고 있는 LX세미콘
오늘은 LX세미콘 의 주가전망 및 애플카 관련 이슈에 대해 알아보자
LX세미콘 은?
LX그룹 계열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창립 당시 사명은 실리콘웍스(Silicon Works) 이였는데 2021년 5월 1일, 구본준 고문 측 LX그룹 으로 편입되어
현재의 사명인 LX세미콘 으로 변경되었다.
LX세미콘은 순수 반도체 설계회사로, 삼성전자와 같이 설계도 하고 자체 공장을 통해 직접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반도체 생산은 다른 회사에 위탁하고 당사에서는 설계, 연구만 진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반도체 설계업체 중에서는 대한민국 국내 매출 1위, 영업이익 1위를 몇 년째 차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주로 LCD driver IC 를 설계하지만 T-con, OLED driver IC, PMIC 등도 설계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설계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제작, 제작된 반도체의 검증과정을 거쳐
LG디스플레이에 제품을 납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12에 부품이 들어간 것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그 덕에 주식이 많이 상승할 수 있었다.
국내 펩리스 회사로는 드물게 특허로 인한 이익을 취하고 있으며 하나의 제품만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성장성이 강한 회사 중 하나이다
LX세미콘 주가전망
첫번째
LX세미콘 주가전망 - 회장의 반도체에 대한 과감한 투자
최근 LX세미콘의 재무 관련 데이터를 분석 해보면 회사가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걸 알수있다.
구본준 LX세미콘 회장은 최근 집무실을 본사말고 LX세미콘 R&D센터에 새로 마련했다.
회장이 LX세미콘에 대한 투자와 기대를 엿볼수 있는 장면이다.
알다시피 한국은 세계적 반도체 강국인데. 반도체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 에서는
존재감이 약하다.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는 업계점유율 1.5% 에 불과 하고 생산역시 15% 에 불과하다.
세계 상위 10개 팹리스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전무 한 형편이다.
하지만 20위권으로 넘어가면 LX세미콘이 있다. 지난해 기준 LX세미콘은 전세계 펩리스 기업13위를 차지.
매년 순위를 올리고 있다.
LX세미콘이 만드는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구동칩 일명 DDI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가는 수많은 픽셀을 컨트롤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
그리고 여기에 명령을 내리는 게 바로 DDI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모바일용 DDI, 그리고 TV에 들어가는 중대형용 DDI로 나뉘는데
LX세미콘은 이 둘을 모두 생산 판매 하며 전세계 매출 상위권에 들고있다.
이 가운데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OLED(올레드)용 DDI를 만드는 상위 3개 기업 중 한 곳 이다.
이러한 확실한 상품이 있는가운데 최근 LX세미콘은 이에 머물지 않고
지난해 4분기 부터 과감하게 투자를 늘리기 시작했다.
LX세미콘은 판매관리비를 1002억원으로 전기에 대비 48% 늘렸고
경상개발비는 611억원으로 3분기 대비 219억원을 늘렸다.
또한 LG화학으로 부터 FJ머티리얼즈 지분 30%가량을 인수해 전장용 방열소재 기술을 확보 하였으며
LG이노텍으로 부터는 60건의 특허도 양수 받았다.
이같은 횡보는 LX세미콘이 전력반도체 분양에 진출하는것이 기정사실이라는 것이다.
두번째
LX세미콘 주가전망 - 매출증가
LX세미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CD TV 수요가 둔화되고 있지만 애플의 아이폰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중심으로 2022년도 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
LX세미콘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250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 4분기 대비 각각 44.6%, 314% 증가한 수치다.
LX세미콘의 지난해 연간 매출 1조8852억원, 영업이익 3850억원을 돌파하는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LX세미콘 창립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LX세미콘은 일부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P-OLED DDI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 이라 예측했다.
세번째
LX세미콘 주가전망 - 금융시장 리포트
각 증권사의 금융사 리포트를 분석해보면
1.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 감소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견조한 것으로 추정
2. 상반기 전통적인 비수기나, DDI 가격 인상 등으로 비수기 실적도 견조할 것
3. 시장 과도한 우려와 달리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할 것이나 상당히 저평가 된 상황
4.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구체화로 주가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증권사의 리포트에서는 저평가, 시장의 과도한 우려 등 LX세미콘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또한 기존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 한계를 넘어서는 탄화규소 반도체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