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린마더스 클럽 jtbc 드라마 김하늘 이요원 추자현 주연 (출연진, 몇 부작)

반응형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영어로 쓰니 있어 보인다..

녹색어머니회.... 바로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옷을 입고 교통정리를 해주는

어머니들의 모임이다.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가 나온다

오늘은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에 대해 알아보자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기본정보

장르 : 여성, 미스터리

방송일 : 2022년 4월6일 

방송시간 : 수,목 22시 30분

몇 부작 : 16부작

채널 : jtbc

스트리밍 : 넷플릭스

연출 : 라하나

극본 : 신이원

출연 :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시놉시스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 줄거리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제 아무리 난다긴다하는 배우도, 그룹의 CEO도, 장관도, 유명인사도 초짜일 수밖에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초등 커뮤니티.

이 드라마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초등 커뮤니티’에 주목한다.

그곳에서 인싸가 되는 일은 여타의 사회생활보다 치열하고

갓 입사한 신입사원처럼 서로를 관찰하는 눈치싸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커뮤니티 안에서 그녀들은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바로 엄마들과의 우정과 적당한 관계 사이의 팽팽한 딜레마.

우정은 인간의 영역이다. 그러나 모정은 짐승의 영역이다.

혹자는 말한다.

‘아이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은 한 손엔 칼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악수를 하는 중인 거야.

언제 그 칼로 너를 찌를지 알 수 없어.’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정’이라는 위대한 신의 선물이

나이가 들어 만난 친구 사이에도 존재했으면 하는 희망을 갖는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단계는 우리의 나약한 본성을,

짐승과도 같은 모정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앙면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인간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중년 여자들의 미생을 응원한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등장인물 소개

그린마더스 클럽 - 이요원  / 이은표 역

자녀 사교육 커뮤니티에 막 입문한 엄마

“저는 그런 쪽 엄마는 아니라서요.”

고등교육, 똑똑한 머리, 그러나 가방끈만 엄청 긴 백면서생.

형사로 재직 중인 남편과 주말부부 아닌 주말부부처럼 살고 있다.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전반적으로 말과 행동에 심지가 있고

오기 하나로 프랑스 유학과 늦깍이 공부를 버틴 악바리다.

임용을 코앞에 두고 뜻밖의 사고로 끈 떨어진 연이 되었지만,

아직도 예술이 삶의 지평을 넓힌다고 믿고, 인생의 품위만큼은 끝까지 지키고자 한다.

남에게 쉽사리 곁을 주지 않는, 폐쇄적인 성격, 직진형의 인간들을 부담스러워 한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속에는 호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내밀한 인정욕구와 지적허영이 도사리고 있는 사람.

자식에 대해, 설마 내 머리를 닮았다면 공부를 못하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상위동이라는 정글에 던져진 후 혼란에 빠진다.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자극하던 친구, 진하를 또 동네에서 만나고,

질기게 따라다니던 열등감이 자식에게 대물림될 것 같은 예감에 사로잡히자

자존심을 꺾고 노선을 전격 변경하기에 이른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추자현 / 변춘희 역

호랑이처럼 자녀를 엄격하게 키우는 엄마

“맞는 말이잖아요? 시킬 건 시켜야 한다는 거”

은표의 앞집여자. 상위동 핵인싸. 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다.

빈틈없고 걸크러쉬하지만 과하지 않다.

치고 빠질 곳을 정확하게 짚어낸다는 점에서 그녀는 노련한 사냥꾼 같다.

겸양(謙讓)이 사는데 그리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라는 걸 굳이 부정하지 않는다.

엄마들과의 관계에서도 밑지는 장사를 하는 법이 없다.

영재고, 과학고, 명문대를 보내기 위한 교육 플랜도 이미 완벽하게 완성되어 있다.

그러한 스스로를 이 시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신모성애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차갑고 목적 중심인 그녀의 틈을 은표가 비집고 들어오고,

은표의 진심과 허심탄회함에 마음을 열지만, 뜻밖의 사건을 맞닥뜨리고

어렵게 쌓았던 은표와의 우정을 일거에 배신한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김규리 / 서진하  역

맘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양육하는 엄마

“전 사실 아이한테 별로 바라지 않아요.”

태피스트리 작가. 은표의 라이벌이자 옛 친구.

동에서 딱 한 층, 부자들만을 위해 특별 분양된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귀족적 외모, 길게 늘어뜨린 탐스러운 머리카락,

무슨 옷을 입어도 파리지앵처럼 보이는 고급스러움이 깃들어 있다.

프랑스에 유학하다가 루이를 만나 앙리를 낳은 후 1년 전 상위동으로 입성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온통 베일에 싸여 있다.

엉겨오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하고 우아하게 선을 그을 줄 안다.

하지만 그녀가 폐쇄적인 삶을 사는 것은 상처받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본 모습을 알게 되면 선망이 아니라

동정으로 시선이 변모할 것이고, 그것은 그녀가 가장 혐오하는 것이다.

내밀한 애정결핍과 불안, 배신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

외롭게 살던 그녀의 앞에 그녀가 가장 사랑했고, 그녀가 가장 질투했던

은표가 나타났다. 은표를 향한 겉잡을 수 없는 애증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장혜진 / 김영미  역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엄마

“현명한 엄마들끼리 연대해야 합니다.”

한 때 시민운동, 깨시민, 현재는 허울 좋은 스칸디맘.

깨어있는 지식인들과 넷상에서 연대하기가 취미, 정치현안에 대해 논쟁하기가 특기.

브런치, 명품 인증샷이나 올리는 엄마들과는 다르다는 묘한 우월 의식이 있다.

20년째 입고 있는 셔츠, 엄마한테 물려받아 리폼 했다는 자켓,

이런저런 환경 워크샵에서 기념품으로 받아 온 에코백이

그녀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만천하에 자랑하는 명품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태도는 과거를 정당화 하기 위한 극렬한 몸부림이다.

이혼까지 감행하며 선택한 영화감독 건우의 성공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영미는 조바심이 났고 더욱 정치적 올바름과 오피니언 리더에 집착했다.

이제나 저제나 건우가 세계적 감독으로 뜨기를 기다리는데

영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건우의 뜻밖의 비밀.

영미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고 만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 주민경 / 박윤주  역

열정과 탄탄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엄마

“내 뼈를 갈아서라도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줄 거예요”

은표의 육촌 동생. 한때 놀던 언니. 하지만 지금은 짠내폭발 알뜰족에 알파맘.

똑똑한 수인이를 위해 상위동으로 무리하게 입성, 21평 빌라에 살고 있다.

아이를 위해선 뼈와 살을 갈아서라도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하는 맹모.

심하게 겸양을 떨어서 심지어 비굴해 보인다. 물색없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그녀가 사회의 약자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 버릇이 된 대외적 모습일 뿐이다.

정보의 핵, 춘희의 성은을 입고자 별짓을 다 해도 춘희는 눈 하나 깜짝 않는다.

아 그런데, 제길. 눈치코치라고는 1도 없는 은표언니가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춘희에게 막말을 쏟아내고 만다.

이 언니를 가까이 해, 말어? 윤주는 계륵과도 같은 은표의 존재가 불편해진다.

그린마더스 클럽

그린마더스 클럽 시청 포인트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섯명 엄마들이 녹색어머니 회에 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다.

각자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다섯명의 엄마는 비슷한 점은 하나 없다

그러니 아이들에 대한 교육관, 육아 방식 역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과 사건들이 이 드라마 핵심이다.

바로 우리 현실을 얼마나 잘그렸을지가 포인트 이고 엄마들의 워맨스와 배신 갈등이 주를 이를것으로 보인다.

또한 몇해 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Sky 캐슬과 비교될수 밖에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