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빅스텝' 0.50% 인상 했음에도 아직 물가를 잡기엔 부족하다며
8월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 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2.25% 에서 0.25% 인상된 2.50% 가 되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 전문가 예상
금융시장의 전문가들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당연한 결과라고 예측했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채권 보유,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해
응답자의 97%가 8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예상했었다.
대부분의 응답자의 91%가 0.25% 인상을 전망했고,
'빅스텝'인 0.50% 인상을 예상한 응답자는 6%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에만 4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것은 한국은행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을 앞두고
"당분간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빅스텝 이후 국내 물가흐름이 현재 한은이 전망하고 있는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해 금리 인상을 사실상 예고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 금융시장 반응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금융시장은 추가로 올해 또다시
금리인상 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인상폭도 어느정도일지 지켜보고있다.
전문가들은 연말전에 추가로 3%까지 금리가 인상될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7월 통계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도 동월대비 6.3%까지 오른것에 주목
8월이후 물가 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준금리 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 글로벌 영향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높이면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
환율 방어에도 이유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정책,
한국과 미국 금리 역전 등의 영향에 금리 인상 된것으로 글로벌 금리 정책 기조에도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