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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스토킹 역무원 1심선고 전날 피해자 살해 (신당역 역무원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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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이 살해당했다.

용의자를 잡고 보니 서울교통공사 직원이였고 피해자와는 입사 동기였던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신당역 역무원 살해 - 피해자 스토킹 역무원 1심선고 전날 살해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서울 중부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경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용의자의 신원은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 씨로 

전씨는 신당역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몰래 쫓아가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일회용 위생모를 쓴채 신당역에서 1시간가량을 머물려 피해자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흉기에 크게 다친 피해자는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을 눌러 알렸으며,

화장실 안에 있든 다른 시민들이 비명을 듣고 바로 신고했다.

비상벨과 비명을 들은 신당역의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바로 화장실로 진입해

용의자 전씨를 붙잡았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도착후 2시반 만에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역 역무원 살해 - 범행동기

용의자 와 피해자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 로 알려졌는데

용의자의 주장에 따르면 사귀는 사이였는데 최근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말했다.

용의자 전씨는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면 만남을 강요했지만

피해자는 용의자 전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스토킹 혐의가 인정돼 올해 초 2월 그리고 7월에 재판에 넘겨졌고

두사건은 병합되어 재판이 이루어져있었고 15일 선고가 예정된 상황이였다.

경찰은 이러한 사건배경을 두고 전씨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어 보복성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보고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스토킹 과 관련된 수사기록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고

보복 범죄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하여 수사할 방침이다.

용의자 전씨는 범행중 손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유치장에 입감되어있다.  


신당역 역무원 살해 - 용의자 몰카 설치 사건

용의자 전씨는 이러한 범죄 뿐 아니라 화장실 몰카 설치 사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에서 

직위해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서울교통공사 직원 신분이던 시절 용의자 전씨는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로 

기소 되었으며 15일에 선고가 예정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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