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하며
메일을 통해 질문지까지 보낸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을 감사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 서면조사 필요성 을 때문이라고 했지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검찰과 감사원이 전 정부 인사들과 관련하여
조사와 감사를 계속 하고 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 하겠다고 나선건
이번이 처음이라 정치, 여론이 요동 치고 있다.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조사
감사원은 지난달 문재인 전 디통령 쪽에 서면조사에 응하라는 전화와 이메일을
두차례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사원이 감사중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에게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알려졌다.
감사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측에 조사 내용이 담긴 질문지도 이메일을 통해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고 본격적으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감사를 착수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정원, 국방부, 해수부, 해경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중이였다.
지난 20년 서해에서 표류증에 북한국에 총격을 당해 숨진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수부 공무원이
지난 정부에서 월북했다고 단정한 경위를 조사하던 중 이였다.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 문재인 전 대통령 반응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서면조사 하겠다고 나선것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비판하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감사원은 9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사저 평산마을 비서실에 전화해
서면 조사를 요청했고, 비서실은 감사원이 조사하려는 내용에 대해 파악요청하며
질문지 수령을 거부함다는 의사를 밝혔다.
감사원은 이에 비서실로 서면조사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이에 대해
비서실은 이메일을 받고 고심끝에 반송한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 민주당 반응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 통보한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국민이 진정 촛불을 들길 원하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인수위부터 시작한 검찰과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의 타깃이 문재인 전 대통령임이 명확해졌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다.
그런데도 퇴임한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민주당이 결성한 '윤석열정권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감사원 조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나겄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의 모임인 '초금회'도 이를 규탄하는 추가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다.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 국민의 힘 반응
국민의힘 역시 논평을 통해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답하는 건 당연한 의무”라며 감사원 서면조사에 당당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사실상 방기해 죽음으로 내몰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월북자로 낙인찍은 ‘살인방조’ 정권”이라 강하게 비판하며 조사에 응할것을 요구했으며,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감사원의 독자적 판단이지만 어떤 감사든 마무리를 하려면
최고 책임자에 대한 최종 확인은 해야 할 것”
“진실을 밝히는 데 누구도 예외일 순 없다”고 말했다.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 윤석열 대통령 반응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4일 도어스테핑 자리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관련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일반 원칙 아니겠나”라며
“감사원은 헌법 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원은 독립기관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