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태원 헬로윈 참사에 대해 각국의 정상들이 한국에 조의와 위로를 건냈다.
언론들 역시 처음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실만을 전하는 내용을 뉴스로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번 참사에 대해 자세한 보도를 시작했다.
이태원 참사 해외반응 - 미국 반응
미국은 가장 먼저 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를 주요 뉴스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 언론 CNN은 29일 새벽 4시에 긴급보도를 통해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토요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사건으로 최소 59명이 사망했다”
미국 언론중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후 CNN 은 현장에 특파원을 보내 도착한 구조대가 들것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과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당국의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과
이번 참사의 브리핑을 듣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반응 등을 차례로 보도했다.
이후 CNN은 재난 관리 전문가이자 국가 안보 분석가인 줄리엣 카얌 의
“당국은 인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할 필요성을 감지할 책임이 있다” 고 전하면서
“미리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라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말 에 대해
CNN은 “당국은 인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할 필요성을 감지할 책임이 있다”
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경찰 경력 상당수는 광화문 쪽에 배치돼 있었다”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브리핑을 전하며, 정부의 대처가 충분치 못했다는 지적을 했다.
위기 대응 전문가 존제이 대학의 "브라이언 하긴스"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인력이 충분치 않고 계획도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빨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 는 위기대응 전문가의 지적을 전하며
“토요일 밤 이태원의 상황과 대조적으로 최근 정치 시위는 종종 시민보다 경찰이 더 많은 것처럼 보였다”
라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해외반응 - 일본 반응
일본은 30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공식 성명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고통스러운 사고로 미래의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린 데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일본 정부 및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부상 당한 분들의 하루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은 즉각적인 보도를 통해 이태원 참사를 실시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일본네티즌들은 일본에서 대히트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무대였던 장소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충격과 함께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보였다.
이태원 참사 해외반응 - 중국 반응
중국 관영중앙텔레비전(CCTV)는 긴급속보를 통해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메시지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사고로 불행히 중국 인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한국인 모든 노력을 다해 치료하고 사후 처리를 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으며
중국의 다른 매체는이번 이태원 참사로 중국인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태원 참사 해외반응 - 이란 반응
외국인 사상자 중 가장많은 국가인 이란은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관리 부실”을 비판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태원 참사에서 이란인이 5명 사망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관리 방법을 알았다면 행사 관리를 해야 했다” 고 말하며,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행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자국민이 희생됐다고
한국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로 숨진 외국인은 26명중 이란인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2.10.31 - [분류 전체보기] -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 303여명 (이태원 참사 중대본 발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 303여명 (이태원 참사 중대본 발표)
핼러윈 데이 의 성지로 여겨졌던 이태원에서 전야제를 즐기기 위해 모였던 사람들이 압사로 인해 현재까지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당한것으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이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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