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였던 승리가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승리는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버닝썬 승리 만기출소 - 승리 1년 6개월 수감
빅뱅의 전멤버 승리가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2월 9일 만기출소했다.
당초 11일에 출소할것으로 언론에 알려졌지만 이미 수감생활을 마치고 조용히 자택으로 돌아간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2018년 본인이 운영하던 버닝썬 강남클럽에서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20년 1월에 불구속 기소되 재판에 넘겨졌지만 3월에 군에 입대해 승리는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2심에서 1년 6개월로 감형되었고 대법원까지 형이 확정되자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에서 이감되어 수감되어있었다.
버닝썬 승리 만기출소 - 승리 혐의
빅뱅 전멤버 승리의 범죄 혐의는 총 9개로 알려졌다.
처음 버닝썬 관련 범죄 의혹이 일어난것은 18년 11월 버닝썬 클럽에서 A씨가 대표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 했음에도 출동한 경찰이 폭행당한 자신을 가해자로 몰아
과잉진압 편파수사를 했다고 언론에 제보 하면서 부터이다.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이사건에 대해 보도하면서 버닝썬클럽이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임이 알려지고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를 시작하면서 승리의 범죄혐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1년여간 수사하면서 20년 1월에 유죄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검찰은 승리를 기소하면서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8개 혐의로 승리를 불구속기소 했으며 이후 재판 과정에서
-특수폭행교사 까지 추가되어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13년 12월부터 17년 8월까지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판돈 188만 3천달러에 이르는 상습도박을 한 혐의.
도박 필요 자금 100만 달러의 칩을 카지노 운영진에게 대여받으면서
정부에 신고하지 않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15년 2월부터 16년 1월까지는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동료가수 정준영 을 비롯한 최종훈 등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 여성 3명의 나체 사진을 올린 혐의.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한 혐의,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컨설팅 비용 명목 등으로 빼돌린 혐의 등이 있다.
버닝썬 승리 만기출소 - 승리 몰락
승리는 '승츠비'(승리+개츠비)라는 이미지를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성공한 가수와 성공한 사업가로 승리를 '진정한 셀럽' 만들어주고
클럽 사업을 하게 된 계기와 직접 클럽 공연을 점검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이미지 메이킹을 해왔다.
하지만 이후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나오자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였고,
"절 아껴주시는 팬들에게 너무나도 면목이 없다""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과 이후에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 알선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론은 급격히 악화
승리는 성명을 통해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됩니다"
"이 시점에서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바로 계약 종료를 알리며 선을 그었다.
버닝썬 승리 만기출소 - 정준영 최종훈
승리 의 만기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승리와 함께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던
정준영, 최종훈 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최종훈은 2년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으며,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025년 10월 출소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