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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사망, 애도 물결 (BTS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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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아니스트 이며 영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사카모토 류이치가 3월 28일 도쿄의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 했다.


사카모토 류이치 사망 - 사카모토 류이치 암투병

사카모토 류이치는 지난 14년에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 진료를 받았고 

정밀 진단후 인후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한 투병과정을 거쳤고 결국 인후암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2020년 다시 몸에 이상을 발견하고 병원에 방문했지만 직장암 진단을 받았고, 

투병생활을 지속했지만 22년에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삶의 의지를 밝히며 1년 동안 6차례 수술을 받는 등 투병 해 왔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소속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컨디션이 좋은 날은 자택 내 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계속하는 등 마지막까지 음악과 함께했다”

“지금까지 사카모토 류이치의 활동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 

질병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 종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사카모토 류이치의 사망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후 발표를 통해 “본인의 강력한 뜻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로만 치르겠다. 

조문, 조화 등에 대해서도 간곡히 거절하는 것을 양해해달라”

사카모토 류이치가 좋아했던 구절을 소개하겠다. 예술은 길고, 삶은 짧다”라고 말하며 영원한 이별을 알렸다.


사카모토 류이치 사망 - 애도 물결

평소 사카모토 류이치의 팬이라고 알려진 BTS 의 슈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R.I.P 사카모토 류이치” 라고 올려 애도의 뜻을 표했고,

가수 정재형은 “Ryuichi sakamoto 나에게 빛이 되어주었던 당신이었습니다! 평화와 함께하시길 고마웠습니다”

아나운서 김경란씨 역시 

“류이치 사카모토, 1952. 1. 17- 2023. 3. 28. 동시대에 함께 숨 쉬던 존경하고 

사랑한 아티스트가 떠나면 가슴에 구멍이 뚫린듯 바람이 분다”

“같은 시대에 함께 해 감사했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롤러코스터 의 보컬 조원선도 “오늘 유난히 빛이 예쁘더니… 

오늘 심은 나무를 보며 오래오래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하며

사카모토 류이치의 사진과 자신이 심은 나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사카모토 류이치 사망 - 프로필

사카모토 류이치는 1952년 도쿄출생으로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록, 힙합은 

물론 클래식까지 전방위적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일본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름을 얻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데뷔한 3인조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멤버로 처음 이름을 알렸으며,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는 일본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전자음악을 접목하여 

‘테크노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일본에서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밴드 해체후 솔로활동으로 큰 명성을 얻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 음악감독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983년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에서 음악감독을 처음 시작했고,

1987년 ‘마지막 황제’로 아시아인 최초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후 ‘리틀 붓다’ ‘토니 타키타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애프터 양’ 등 

40여년 동안 숱한 영화음악감독을 맡아 영화음악에 한획을 긋고 있는 중이였다.

그는 암투병중에도 올 6월 개봉 예정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영화 ‘괴물’ 영화음악을 작업중이 였다.

2017년에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작품 ‘남한산성’의 영화음악을 맡아 한국과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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