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현대인의 바쁜 삶.
우리 몸의 생명 유지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 부족은 햇볕을 통해 생성되지만,
햇볕의 자외선은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비타민 D를 영양제로 복용하고 있다.
오늘은 비타민 D 효능과 부족 현상 및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 D란?
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이다.
유기체의 성장, 특히 뼈의 발육과 관련된 칼슘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태양광선에 의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다.
음식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섭취하려면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구루병이 대구 간유로 치료되면서 치료에 기여한 성분을 비타민 D로 명명.
비타민 D 효능
첫째, 비타민 D 효능 - 뼈 건강
비타민 D는 몸속에 들어온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켜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한 면역 세포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 속에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해야 뼈가 튼튼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골다공증 환자의 대부분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둘째, 비타민 D 효능 - 암 예방
비타민 D에는 암 세포를 파괴하는 유전자를 만들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미국의 크레이톤 대 존 랩 교수팀은 비타민 D가 유방암을 비롯한 여러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존 랩 교수의 연구팀은 4년 동안 55세의 여성에게 하루 권장량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 D를 투여하며
연구했는데 이들을 조사한 결과 비타민 D를 복용한 그룹이 가짜 비타민 D를 복용한 그룹보다
암 발병률이 60% 낮다는 연구 결과를 획득하였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면역 시스템에 작용해 비정상 세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셋째, 비타민 D 효능 - 피부 건강
비타민 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로부터 생성된다.
비타민 D가 어느 신체 기관보다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곳은 바로 피부이다.
기본적으로 피부 장벽의 건강한 재생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피부 상처 재생이 더뎌지고 각질의 탈락이 잘 안되면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가 된다.
이런 이유로 비타민 D가 피부건선과 관련이 있음이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자외선이 부족해서 비타민 D가 결핍되는 겨울철에 건선이 악화되며 자외선 치료나
비타민 D 연고제 등이 건선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유다.
넷째, 비타민 D 효능 - 면역력 증진
비타민 D는 병균과 암 세포를 죽이는 킬러 세포와 대식 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줘 면역력 증진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외국에서는 질병 예방을 위해 비타민 D의 섭취를 권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비타민 D의 부족 증상
비타민 D는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다양한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가장 흔한 비타민 D 부족 증상으로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같은 뼈와 관련된 질환이 있다.
골다공증 환자의 대부분은 비타민 D 부족이다.
또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 심장병, 퇴행성 관절염, 자가 면역 질환에도 영향을 주며,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그 이유는
비타민 D의 부족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게 되어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에 문제를 유발하여 지방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D 섭취 방법
일반적인 성인의 비타민 D 하루 충분 섭취량은 5㎍이다.
59세 이상의 고령자나 임신, 수유부는 일반 성인보다 2배 많은 10㎍이다.
단, 최대 하루 권장량은 2,000IU를 넘어서면 좋지 않다.
영양제 형태로 섭취한다면 반드시 영양 성분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