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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반도체 부족 이유와 그에 따른 파급효과!(삼성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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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를 구입했다... 구입할때 무려 5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엔 사려고 한 자동차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반도체 부족으로인해 차량자체가 많이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반도체 부족한 원인과 부족으로 인한 파급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 1월 차량용 반도체부족으로 시작된 초유의 반도체 사태가 산업 전반으로 번져,

자동차에 이어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등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를 뒤흔든 반도체 부족 사태가 왜 일어 났는지 그리고 무슨 일이 생건건지 알아보자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진 원인!

첫번째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예상해 빗나간 수요 예측

21년 1월말, 자동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도체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 제조 회사에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자동차를 안살 것이라고 판단해

차량용 반도체를 평소보다 줄여 주문했기 때문...

그러나 21년 상반기 지나기도 전에 코로나19백신 접종으로 경제가 다시 살아날 거라는 기대와 전망이 이어지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전자제품의 생산을 늘리려는 곳이 늘어났다.

그결과 반도체 물량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두번째

이상 기후로 멈춰선 반도체 공장

지난 2월 미국텍사스 주에 역대급 한파가 찾아왔다

텍사스는 원래 한겨울에도 평균기온이 10도로 따듯한편인데 영하 18도 까지 내려갔다.

이런 이상 한파로 텍사스 주 전체가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었고

이에 테슬라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텍사스 공장도 가동을 중단.

또한 올해 초 대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도 반도체 부족에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공장에서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정 뒤 세척에 막대한 양의 물을 사용하는데

가뭄이 들어 물을 충분히 쓸 수 없게 되자 

대만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TSMC도 이전만큼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했다

세번째

수요증감에 대비하기 어려운 산업구조

반도체 생산에는 많은 기술과 비용,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술력과 노하루를 가진 

소수의 기업만이 반도체를 생산해 낼수있다.

갑자기 생산량을 늘리기도 힘들다 공급을 늘리려면 생산공장등 시설을 갖추기 위한 엄청난 비용과

평균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올해 발생한 반도체 수급난은 기업 투자가 이루어진 지금부터 최소1년은 지나야 해결가능

반도체 부족의 이유를 알아봤다..

그렇다면 이제 반도체 부족이 일으킨 파급효과를 알아보자.

첫번째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밝은전망

반도체 칩 중에서도 D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이용이 늘면서 수요 역시 계속 늘어날 전망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현재 시설로는 필요한 만큼 D램을 생산하기

어려워 D램을 생산하기 어려워 D램의 가격은 지금보다 더 오를 전망.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기업들은  큰 수익을 낼 수 있을것으로 보이고 

이 기업들은 사상 매출 최고치를 기록할것...

하지만 이들은 투자를 늘릴것으로 전망되어 국내경제에도 큰도움이 될것이다.

두번째

생산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자동차 기업의 매출부진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를 원활하게 생산할 수 없게 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국내 판매량이 20년에 비해 주춤

한국GM같은 경우는 작년에 비해 19%이상 판매량이 감소 했고 수출역시 18%이상 감소

올해 상반기만 4만여대가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은 빚은것으로 ....

세번째

반도체 사재기의 성행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데 생산량이 부족하자 

한편에서는 반도체 가격이 오를것으로 예상하고 폭리를 얻기 위해 물건을 사재기 하고있다.

전자제품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칩의 한 종류인MCu가 시장에 풀리자 마자

중국업체들이 '싹슬이'해 간다는 소문이 돌정도.

또한 반도체를 중간 과정에서 대신 거래하는 반도체 유통업체들도 반도체 가격이 더 올랐을때

높은가격에 팔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장에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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