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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전

위드 코로나 의 모델 싱가포르 (with co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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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의 1차 접종률이 70%넘고 2차 접종률도 40% 을 넘겼다..

10월 말이면 완전 접종률이 70%가 넘을 전망이다.

이렇게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도 국민도 이제는 '위드 코로나' 를 시작할때가 아닌지 고민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말그대로  코로나를 이제 독감같은 바이러스로 인정하고 위드 코로나 같이 살아 가는것이다.

하지만 코로나의 위험성이 아직도 존재 하는 가운데 접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우리나라가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기엔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은데...

우리나라보다 먼저 접종률이 높아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대해 알아보자

싱가포르는 인구 570만의 도시 국가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6만 5천 달러 로 세계5위권의 경제대국이다. 물론 도시국가라 큰의미는 없지만..

도시국가에 워낙 공권력이 강해서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강력한 통제국가이다.

누가봐도 집약적으로 코로나에 대처하기 쉬운 국가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백신 접종도 일사천리.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였고, 그러자 8월에 일일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뚝 떨어졌다.

싱가포르 정부는 4단계로 나눠 방역 규제를 풀어나가기로 했고, 전세계 최초로 위드 코나를 선포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싱가포르의 시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행후 늘어난 감염자

인구의 80% 이상이 2번 이상 접종을 마쳤고, 사실상 성인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끝냈는데도 급증세.

8월말에 하루 20여 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가 9월 18, 19일 이틀 동안 천 명을 넘어선다..

위드코로나는 불가능한 일일까????

확진자 보다 중요한 사망자

위드코로나 시행후 확진자는 확실하게 상승 하였다.. 하지만 사망자는 0에 가깝다.

바로 이것이 위드코로나의 핵심이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확진자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다.

대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것이 위드코로나 정책의 큰 기본이다.

'존스홉킨스'와 '아워월드인데이터'의 자료를 보면 지난 1주일간 평균 사망자 수가 '0'명. 

하루 천 명 발생해 사망자가 한 명이라고 해도 치명률(사망률)은 0.1%,

그러니까 독감 수준. 9월 들어서는 독감보다 더 낫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지금 상황은 '백신을 80%나 맞았는데, 확진자가 사상 최대?' 가 아니고,

'백신을 80%나 맞았더니 사망자는 거의 없다!' 

이것이 위드코로나의 핵심이다.

싱가포르 보건장관은 다음과 같은 발표를 했다.

백신을 두 번 다 맞은 시민이 코로나로 죽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할 가능성은 0.09%

반면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시민이 죽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할 가능성은 1.7%

무려 15배나 높다.

60세 이하는 사실상 백신을 다 맞으면 사망률이 제로..

우리같이 의료시스템이 좋은 나라에서 백신을 다 맞고 기저질환이 없다면,

 60세 이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반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다수가 백신을 맞으면 모두가 안전해지는 '집단 면역'을 예상했지만,

이제 다수가 백신을 맞으면 백신을 맞은 다수만 안전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는 10월 말까지 70% 2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

싱가포르처럼 위드 코로나 를 시행한다면???

  1. 확진자는 줄지 않을것이다.
  2. 하지만 치명률은 더욱 낮아질것

20년초 코로나가 시작될때만해도 코로나는 사라지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포스트 코로나는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있다.

한번 열린 코로나 시대는 계속될 것이다. 그래도 한가지는 분명해 지고 있다.

그것은 '백신을 맞고 코로나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것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의 말처럼 '이제 동굴을 떠날 시간'

단단히 준비해서 동굴 밖에서 다시 코로나를 만날 시간입니다.

그것이 바로 위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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