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효능 4가지와 부작용 (은행섭취방법)

은행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은행은 특유의 악취만 빼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가을철 건강관리에 제격인 제철 열매 중 으뜸이다

오늘은 은행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은행의 효능 - 고혈압에 효과

은행에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 혈액의 노화를 막는다.

대부분의 병이 혈관 속 나쁜 요소들,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등이 많아지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이다.

그러나 은행 섭취 시 장코플라톤 성분이 LDL콜레스테롤과 기타 여러 독소를 제거, 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의 장애로 생긴 어지럼증 등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두번째

은행의 효능 - 기침 가례

은행을 기름에 졸인 뒤 하루에 열알씩 먹으면 기침을 가라앉히고 결핵에 큰 효능이 있다.

중년이후에 생기는 가래  현상이나 폐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요리법으로는 프라이팬에 식용유 대신 참기를으로 볶아준 뒤 섭취하고 5알~10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또다른 요리법으로는 단호박 속을 비운 뒤 은행, 생강, 꿀을 넣고 중탕으로 익혀준 뒤 먹는 것도 좋다.

세번째

은행의 효능 - 탈모예방

은행은 탈모 예방과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근에 영양을 주는 성분이 많고 혈액순환, 탄력 등을 좋게 만들어 평소 탈모가 심한 사람에게 은행이 효능이 탁월

탈모뿐만 아니라 입맛이 없을 때에도 식욕 증진 에도 효과 가을철 입맛이 없을때

은행 알맹이를 얼려두고 식욕이 없을 때에 조금씩 먹는 것이 효능에 좋다.

네번째 

은행의 효능 - 야뇨증

아이들 또는 성인 야뇨증이 있다면 은행 열매를 3~5알정도 먹여주면 야뇨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은행의 떫은맛을 내는 일부 성분이 몸 안에서 수축작용을 해 방광 근육이 이완되며

요의가 개선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은행을 복용하면 방광이 따뜻해져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소변색이 흐려지는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설명한다

은행의 부작용

은행 속에는 메틸피리독신, 아미그달린, 청산배당체, 등의 독성물질이 들어 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이들 독성물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어지러움이나 복통, 구토에서 드물게 말초신경 기능장애로

이어져 하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하로, 어린이는 2~3개 정도의 은행만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은행의 섭취방법

첫번째 - 은행쌀밥

은행밥 만드는 방법은

쌀을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불린다.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쌀과 은행을 섞어 밥을 짓는다.

충분히 뜸을 들이고 잘 섞는다. 취향에 따라 간장, 참기름을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어도 좋다.

두번째 - 은행죽

은행과 잣, 시금치로 은행죽을 만들 수 있다.

우선 쌀을 불리고 미지근한 물에 은행을 불리고 속껍질을 벗기고.

잣은 고깔을 떼고 깨끗이 닦는다.  시금치 역시 깨끗이 씻은후.

불린 쌀, 은행, 잣, 시금치를 넣고 곱게 갈아서 중간 정도의 불에 죽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세번째 - 은행 꼬치

취향에 따라 은행을 볶거나 삶는다.

은행을 볶을 경우에는 먼저 은행을 물에 불린 뒤 껍질을 제거한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은행을 볶으며 소금간을 한다.

은행을 삶을 때는 겉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며 속껍질을 벗기면 된다.

볶거나 삶은 은행을 꼬치에 적당히 꽂으면 은행꼬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