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까지만해도 재계약에 긍정적인 대화가 있었음.
메시는 연봉 50%를 삭감안을 받아들이면서 5년계약을 할예정이였음.
메시는 50%이상도 받아드리려 했으나 스페인 노동법에 50% 이상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때문에
50%에서 합의를 본상태...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회장이 된 라포르타 바르셀로나회장은20~21시즌 손실이 예상했던 것보다
두배인 5억유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메시가 팀에 남는다면 구단 연봉 지출이 수입의 110%이고 메시가 없다면 95%라고 설명했다.
라리가의 리그규정은 연봉지출이 구단수입의 약 70%로 맞춰야 한다.
라포르타 신임회장은 올해 3월 회장당선 당시부터 팀에 재정난에 대해 알고있었고,
물론 이것은 전임회장탓이 크기도 했다...하지만 라포르타는 이모든 사실을 알고있었고
현재의 상황에서는 메시와 절대 재계약할수 없음을 알고있었다
그럼에도 메시에게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계속 메시를 유혹(?) 했다.
라리가 전체가 코로나로 인해 재정난에 빠지자 라리라의 회장인 테바스회장은 라리가의 수입의 10%를
CVC캐피털 파트너스에게 50년간 넘기는 조건으로 27억유로의 지분을 팔려고 계획했다.
모든 라리가 구단들의 회장들은 이 계약안을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바르셀로나 회장인 라포르타는 반대....
이 안을 받아들였다면 메시와 재계약을 할수있었지만 라포르타는 그런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할수 없다고...
물론 이 계약안은 스페인축구협회에 의해 불법이라 규정하여 없던일이 되었다.
바르셀로나 신임회장 라포르타가 메시 재계약이 불가능하다고 결정한시기가 언제였는지가 문제였다.
라포르타 회장은 3월 취임때 이미 메시와 재계약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메시에게는 7월달까지 우리는 (바르셀로나) 메시와 재계약하겠다는 협상을 계속했다.
아마도 라포르타는 자신이 메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것처럼 보이기 위한 정치적행위였다고 한다.
메시는 작별인사 인터뷰에서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리그규정 때문에 재계약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고,
나는 잔류를 원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인터뷰에서 알수 있듯이 메시는 간절히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돈이 없어서........
메시는 선수로서 더이상 이룰것이 없다.. 있다면 단하나 월드컵 우승....
클럽선수로는 모든것을 이뤘고 국가대표로도 최근 코파컵을 들었기때문
메시는 연봉을 적게받더라도 익숙한 환경에서 뛰길원했지만.....
지난 시즌에 맨시티는 메시 영입을 적극적으로 임했고 PSG는 바르셀로나가 팔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소극적인 자세였는데.....
메시가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하자...
psg는 메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이과정에서 네이마르는 메시와 대화를 통해 함께 뛰는 것을 추진...
작년 여러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뛰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가고싶다고 생각했으나...ㅋㅋㅋ
맨시티는 케인이 최우선적이라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소극적...
10년전 PSG가 카타르 자본에인수 되었을때 그들의 계획은 두가지 였다.
메시or호날두 영입...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결국 그들은 메시를 품에 안았다...
뒷이야기
1. 메시는 재계약조건으로 국대차출에 최우선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2. PSG의 구단프런트는 대부분 메시의 전성기 시절 바르셀로나 출신의 프런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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