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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생활

옆방에 킬러가 산다(나카야마 시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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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옆방에 킬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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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 다시한번 베토벤 을 빌릴때 같이 빌렸다...

 

군산시립도서관

세종에서 군산으로 오면서 좋았던것중에 하나가 도서관의 접근성이였다...

 

세종은 중앙도서관이 있지만 사람이 많고 신작을 빌리긴 매우 힘들다...

 

하지만 군산은 시립도서관말고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에 신작들이 다있다..

 

그리고 나중에 쓰겠지만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빌릴수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아무튼~~~ 

 

나카야마 시치리 의 새로운 책이다.. 나카야마의 세계관엔 여러 캐릭터가 있지만..

 

이번 신작은 단발성 작품인듯 하다.

 

347페이지의 중편 소설인데 술술 읽히는 문체이다.. 어떻게 이렇게 간결하게 글을 쓸까?? ㅎㅎㅎ

 

책내용은 제목처럼... 회사 사택에 살고 있는 주인공 옆방에서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마치 시체를 절단하는 소리처럼 말이다.. 옆방엔 같은회사 외국인 근로자가 살고있다.

 

밤마다 소리때문에 잠못이루는 주인공..그때 마침 절단된 시체가 발견되고 ...

 

주인공의 의심은 계속된다.. 결국 옆방사람이 새벽에 나가는 모습에 따라가고 

 

무언가를 유기하는것을 발견한다..근데 주인공은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까???

 

주인공에겐 말하지못하는 비밀이 있기때문에;;;

 

결국 경찰엔 신고를 못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계속해서 피해자는 발생하고 경찰은 오히려 주인공을 의심하고 그의 비밀을 알아낸다.

 

그리고 마지막 피해자가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임을 직감하고 주인공은 그 여자를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이......ㅎㅎㅎ

 

마지막 한줄

'매끄럽게 드러난 가슴 부분. 쉬하오란은 거기에 끌려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마지막 한줄에 이르러서야 모든게 밝혀진다...

 

술술 읽혀지는 책이긴 한데 쫄깃함이 덜하다... 중반부 쯤 범인이 예측 되기 때문이고 등장인물이 너무 한정적이라

 

스펙타클?? 함이 덜하다... 그래도 여름에 카페에서 읽어볼만한 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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