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여행지 추천 (은하수 다리)

 

내 고향 포천시 영북면... 고향에 오면 아이들과 늘 가던곳은 산정호수...
코로나로 1년만에 고향에 왔는데 애들은 산정호수에 가기를 싫어 한다.
하지만 집에만 있기 뭐하니 어머니에게 추천 받아 간곳 강원도 철원에
새롭게 오픈한 철원 은하수 다리 .. 집에 있으면 게임만 하는 애들때문에
강제로 끌고간다 철원 은하수다리

아주 오지에 있다. 하지만 네비를 찍고 멀리서 보이는 웅장한 다리...

한탄강의 아름다움과 다리가 절묘하다...
어린시절 한탄강에서 참많이 놀았었는데 기억이 새록 새록 아재가 되어간다....ㅋㅋㅋ

다리를 건너기전 딸은 무섭다고 안간다고 하지만 아들녀석은 신났다...
나역시 신나서 유리 바닥에 누워 찍어본다...ㅋㅋㅋ
아쉽지만 아래가 잘안보임..ㅠ.ㅠ

와이프와 딸이 창피하다며 도망간다...술취한 아저씨 냐며....-_-;

사진으로는 잘안보여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이영상으로는 안무서워 보인데..최소 30m는 넘는데..이건 3m도 안되보임...ㅋㅋㅋㅋㅋ

다리 건너 산정상에서 보니 뷰가 또 색다르다...

폰카로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장관이다..

다시 건너가면서 보이는 송대소 주상절리다... 멋지다

송대소 주상절리 설명..

주상절리는 제주도만 있는줄알았는데 이곳 한탄강도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는중..

편의 시설은 카페가 하나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했다..
다음엔 강을 가로지리는 저 다리를 걷고싶다..
강력추천 철원 은하수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