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사전

B형간염 보균자 코로나 백신 맞아도 괜찮을까?

반응형

나는 B형간염 보균자 이다. 20살때 헌혈을 한이후 B형간염 보균자 인걸 알게되었고 

그뒤로 끊임없는 관리를 하였다. 물론 어렸을때에는 겉으로 티가 나는 증상이 없기때문에

술도 마시고 몸관리를 그다지 잘한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서른이 넘어가고 피검사 결과가 안좋을때가 생기면서 술을 끊었고 

몸에 좋다는것을 많이 먹었다.....

전 세계 만성 B형간염 환자 수는 약 3억5000만 명으로 이중 75%가 아시아지역에 살고 있어

간염은 아시아권에서는 줄곧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의 만성B형간염 보균자수는 약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는 200만명 중의 한명인 셈이다....ㅋㅋㅋ

다행히도 나의 아들딸 들은 간염에 대한 항체가 생겨서 우리 가족에서 나만 B형간염 보균자 이다.

얼마전 코로나백신을 맞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B형간염 보균자 도 백신을 맞아도 될까?? 였다.

그래서 시작된 구글링~~~

"지난 5월 진행되었던 더 리버위크(Liver Week)에서 B형 간염과 코로나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가 되었는데, 이곳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된 것이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중인 혼자의 경우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49%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약제별로는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엔테카비어는 44%, 테노포비어는 50%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으나 아데포비어의 경우 1.78배 위험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 중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하는 비율은 낮기는 하지만,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자가 치유될 가능성도 50% 가깝다는 것도 흥미로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B형간염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일반 사람보다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것 그리고 걸렸어도 

자연치유될가능성도 높다는것이다..아무래도 B형간염약 역시 바이러스 억제제 이기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해서는 정확한 임상데이터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구글을 찾아봤으나 유의미한 데이터는 없었다.

즉, 아직까지 B형 간염 보균자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는다고 특별히 더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것.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생긴 코로나에 급하게 만든 백신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것같다.

어쨋든 나는 맞았고 2주가 지난 지금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다음주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는날이니 피검사와 초음파결과를 공유해보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