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사전

B형간염 의 감염경로는??

반응형

나는 대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헌혈을 했고 그 헌혈을 통해 B형간염 보균자인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난 어떤경로로 b형간염 에 감염된것일까?? 한번 알아보고싶어졌다..

이건 그냥 답이 있는 문제다... 가족중에 누군가 로 부터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다...

아버지는 b형간염 보균자셨다... 어머니와 형님은 감염사실이 없으니 아버지를 통해 감염된것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전염되는것일까??

B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비경구적 방법을 통해 전파된다.

대표적인 예가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감염, 성관계를 통한 전염과 B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에 손상된 피부나 점막이 노출돼 감염되는 경우다.

악수나 포옹, 가벼운 입맞춤, 기침, 재채기 대화, 수영 같은 일상적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함께 식사하는데 제한하거나 식기를 따로 사용하고 소독할 필요는 없다.

다만 면도기나 칫솔, 손톱깍기, 피어싱 등 혈액이 묻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관계를 할 때 항체가 있는 배우자는 안전하다. (그래서 아버지는 B형간염보균자 였지만 어머니는 아니다..;;)

수직감염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에게 태어난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수동, 능동 면역) 같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못한 경우 자녀들이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아버지가 보유자인 경우나 형제, 자매가 보유자인 경우에 어머니 경우처럼 전염력이 강하지는 않으나

가족간 전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가져야 한다.

성접촉을 통한 간염
배우자 중 B형간염 보유자가 있다면 부부 사이에도 성관계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부부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사회생활에서의 감염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해 문신이나 침, 부황, 피어싱을 하거나 환자의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혹은 혈액에 노출되는 경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우리 아버지는 B형간염때문에 간경화로 진행되었고 결국 그걸로 인해 돌아가셨다.

간경화 초기셨는데 겨울에 독감이 걸리신뒤 쓰려져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패혈증으로 이미 손을 쓸 수 없이....

그뒤로 나는 몸관리에 더욱 철저 했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