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지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을 살펴 보자

이번 누리호 발사 는 전세계에서 10번째 기술이라는 점에서 많은 해외 언론과 해외 나라에서 관심을 보였다.

누리호 발사에 대해 미국과 영국을 비롯 중국 과 일본역시 관심을 보였는데

각 나라의 해외언론 반응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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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첫번째

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 미국

미국 AP통신은 누리호 발사와 모사체 위성의 궤도 진입 실패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은 독자적인 기술로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10번째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전된 통신위성을 보내고 자체 군사첩보위성을 획득하는 계획을 포함한 

한국의 우주 야망에 매우 중요하다는 한국의 말을 전했습니다.

미국의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야심찬 우주 계획에 있어 큰 도약에 해당하는 

이번 시험 발사가 성공과 실패가 혼재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누리호는 1.5톤 화물을 지구 상공 600킬로미터에서 800킬로미터의 궤도에 올려놓도록 설계됐다며, 

이는 감시, 항해, 통신, 심지어 달 탐사용 인공위성 발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우주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미국 CNN 방송은 "누리호는 한국 최초의 자체 개발 로켓으로 미래 인공위성의 문을 열었다"고 전하며

"이번 임무에 성공했다면 한국은 러시아,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1톤 이상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나라가 됐을 것"이라고 방송,

두번째

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 영국

영국 BBC 방송도 누리호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이 우주로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된다고 전했다.

BBC는 누리호 발사가 남한과 북한의 군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양측 모두 최근 신형 무기를 시험 발사했다는 점을 부각 시켰다.

또한 우주 로켓과 탄도미사일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면서 한국이 누리호를 인공위성 발사를 위해 

사용한다고 전했지만 또한 누리호 발사는 또한 무기 개발 확대의 일부로 간주된다고 평가하였다

BBC는 또 한국이 2027년까지 네 차례 더 누리호를 발사해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

세번째

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 일본

일본 교도통신은 1.5톤의 위성 모사체가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한국은 1톤 이상의 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7번째 국가가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누리호 발사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으로 한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에 긴장감이 

감도는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네번째

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 중국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는 누리호가 중국이 70년대 개발한 창정 2호보다 못하다고 평가

환구시보는 중국 우주전문가 황즈청의 말을 인용하면서 

“누리호의 운반 능력은 중국 첫 로켓 창정 1호보다 높지만, 종합적으로는 창정 2호에 미치지 못한다”

"누리호의 3단 로켓은 액체 엔진을 사용했지만 고압 애프터 버너를 채용하지 않았다”

“애프터 버너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통상 15년 이상 걸린다”고 전문가의 입을 통해 전하며

애써 누리호를 평가 절하 하는 모습이다.

다만 “한국의 발사체를 조금만 바꾸면 ICBM이 될 수 있다. 한반도의 군사 정세를 바꿀 수 있어 북한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반응을 주목해야 한다”며 군사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는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우주 프로그램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면서 군사 및 민간 미사일 능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고 기사를 전했다.

다섯번째 

누리호 발사 해외언론 반응 - 기타

프랑스 AFP통신은 

"전쟁의 잿더미에서 벗어나 세계 12위 경제대국이 된 한국은 

스마트폰과 메모리 칩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본거지"라고소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 2차 발사에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누리호 발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박한편이다. 아무래도 선진국들 자기들만 가진 기술을 

가지려는 한국에 대해 견제하는 모습이 다분한 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