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방탄소년단 콘서트, 월드투어가 미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회 오프라인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정규 4집 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를 할 예정이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를 해오다 지난 8월 결국 취소.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공연이 진행되기 어려운 웠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각국이 '위드 코로나' 를 준비 하며 방탄소년단 역시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확정.
18일 티켓마스터 홈페이지에선 11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오픈했는데 가격은
좌석에 따라 최고 1만5338달러(한화 약 1819만 원)에서 최소 500달러(한화 약 60만 원) 사이에 등록됐고,
이 티켓들은 모두 일반 예매 오픈 전 공식 예매일정을 통해 거래됐다.
티켓마스터는 "사전 판매 수요로 인해 모든 티켓이 매진돼 일반 예매는 오픈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그 이유는 2년전 취소 되었던 북미 투어 티켓소지자들에게 우선예매권을 줬는데
이 우선예매권자 선에서 모두 매진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예매로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은 구할수가 없다.
최근에 콘서트 티켓 리셀 사이트인 스텁허브에 올라온 가격은 좋은 좌석은 최고 1만 5667달러
시야확보가 어려운 먼 거리도 710달러에 올라와있다.
공연이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LA 남부에서 가장 큰 음악 공연장 중 하나이다.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다.
2020년 개장한 미식축구 경기장으로, 건설비용이 약 5조 5000억원이나 들어 대관료가 엄청 날것으로 예상
공연이 열릴 때는 7만 명에서 1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4회 공연을 이므로 최소 28만명, 최대 40만명의 관객이 모일 예정.
수용인원이 꽤 많지만 방탄소년단의 팬들 수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일듯,
방탄소년단이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여는 오프라인 콘서트이기 때문.
19년 10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온라인 팬미팅, 온라인 콘서트로 만 팬들을 만나왔다.
이에 방탄소년단도 방탄소년단 팬들인 아미도 갈망한 오프라인 콘서트의 티켓 가격이 치솟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처럼 보이지만,
티켓을 대량 구매한 리셀러들이 이제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고 있어 아미들은 속상해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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