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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전

먹는 코로나 치료제 총정리 (투약대상,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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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를 국내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지면서

빠르면 22년 2월에 국내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전세계에 처음으로 사용되는 코로나 치료제가 될것이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된다.

미국내 임상실험에서 경증에서 중등증의 고위험 비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현 5일 내에 투여했을 때 

입원·사망 환자 비율이 88%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늘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 복용법은?

두가지의 알약을 한꺼번에 먹는다.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이 한세트로

3알 한세트를 하루 두 차례 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한다.

니르마트렐비르는 단백질 효소의 증식을 억제하고, 

리토나비르는 약효가 체내에서 오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두 가지가 결합돼야 실제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투약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대상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확진 환자 중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은 경증환자 및 

중등증 성인 환자와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소아 환자에 투여한다.

임산부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투약을 할수 있으며, 수유중 일경우 수유 중단과 함께 투여 가능하다.

중증 간장애나 신장장애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투여가 엄격히 제한된다.

팍스로비드 오미크론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팍스로비드 임상시험결과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뮤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는것으로 확인.

다만 임상시험당시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기 전이라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 이다.

하지만 단백질의 효소가 단백질 증식을 억제하도록 하는 팍스로비드의 작용기전 을 생각해보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작용은?

팍스로비드는 간, 신장장애를 가진 환자에게는 투약하지 않는것을 권장하는데 그이유는

간, 신장장애의 환자들이 먹는 약때문이다.

함께 투여했을 때 약물의 체내 농도가 증가하거나 팍스로비드의 효과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는 

약물을 병용 금기 약물로 고지했다.

‘CYP3A 기질로서 리토나비르 병용투여 시 해당 약물의 체내 노출이 증가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CYP3A 유도제로 니르마트렐비르나 리토나비르의 노출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 이다.

다만 해당 질환이 있더라도 팍스로비드 투여 중 일시적으로 특정 약물 사용을 중단할 수 있으면 

투여는 가능할 전망이다. 

약물 사용과 관련한 내용은 의료진과 상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임상실험중 나타난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미각이상, 설사, 혈압상승,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으로 나타남.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작용에 따른 피해 보상은?

우리 정부는 팍스로비드 투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의약품과 부작용 간 인과성이 인정되면 부작용 피해 보상이 이루어질것 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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